커플이 함께 게임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닌텐도 스위치만한 게 없다. 다양한 종류의 게임들이 있어서 취향에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다.
# 협동이 핵심인 게임들
It Takes Two는 말 그대로 커플을 위해 만든 게임이다. 혼자서는 절대 클리어할 수 없고 둘이 함께 해야만 진행할 수 있다. 게다가 한 명만 게임을 사도 둘이 플레이할 수 있는 '친구 패스' 기능도 있어서 경제적이다.
오버쿡드는 주방에서 요리하는 게임인데, 이게 웃긴 게 생각보다 엄청 재미있다. 시간 제한 안에 요리를 완성해야 하는데, 둘이 서로 소통하면서 협력해야 한다. 가끔 싸우기도 하지만 그게 또 재미다.
# 가볍게 즐기는 파티게임
마리오 카트 8 디럭스는 진짜 국민 게임이다. 레이싱 게임이라 조작도 쉽고, 아이템으로 상대방 방해하는 재미도 있다. 둘이 붙어서 할 수도 있고, 온라인으로 다른 사람들이랑 붙을 수도 있다.
슈퍼 마리오 3D 월드는 3D로 만든 마리오 게임이다. 최대 4명까지 같이 할 수 있는데, 서로 도와주면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재미가 있다. 귀여운 고양이 슈트도 입을 수 있어서 여자친구가 특히 좋아할 만하다.
# 분위기 있게 즐기기
루이지 맨션 3은 좀 특이하다. 공포 게임인데 무섭지는 않고 오히려 귀엽다. 둘이서 유령들 잡으면서 호텔을 탐험하는 건데, 약간 무서운 걸 좋아하는 커플이라면 딱이다.
# 이런 점이 좋다
닌텐도 스위치의 커플 게임들의 가장 큰 장점은:
- 조작이 어렵지 않아서 게임 초보자도 금방 적응할 수 있다
- 협동하면서 하는 게임이 많아서 커플끼리 더 가까워질 수 있다
- 한 화면에서 같이 할 수 있어서 진짜 '함께' 게임하는 느낌이 든다
- 폭력성이나 선정성이 거의 없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 추천 순서
처음 시작하는 커플이라면 이런 순서로 시작하는 걸 추천한다:
1.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가장 쉽고 빠르게 재미를 느낄 수 있다
2. 오버쿡드: 협동의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3. It Takes Two: 본격적인 커플 게임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4. 슈퍼 마리오 3D 월드: 좀 더 긴 호흡으로 즐길 수 있다
5. 루이지 맨션 3: 색다른 분위기를 원할 때 도전해보자
닌텐도 스위치로 커플 게임을 하면 정말 좋은 게, 그냥 게임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서로 이야기하고, 웃고, 가끔은 투닥거리면서 더 친해질 수 있다. 연애하면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이런 게임들을 한번 시도해보는 걸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