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올인원을 쓰다 보면 기본 런처가 영 불편할 때가 많다. 터치도 잘 안 되고 느리고 디자인도 별로고. 근데 런처만 잘 바꿔도 완전 다른 기기가 된다. 내가 써본 것들 중에서 추천할 만한 것들이랑 설정하는 법을 정리해봤다.
어떤 런처가 좋을까?
일단 노바 런처가 제일 무난하다. 안정성도 좋고 커스텀하기도 쉽다. Apex 런처도 비슷한데, 이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차량용으로 특화된 AGAMA 런처도 있고, 토탈런처처럼 예쁜 테마 많은 것도 있다. 나는 노바 런처 쓰다가 AGAMA로 갈아탔는데 꽤 만족하면서 쓰고 있다.
속도 올리는 법
런처가 느리다고 느껴질 때 이렇게 해보자:
- 애니메이션 설정을 '빠름'으로 바꾸기
- 위젯 줄이기 (진짜 필요한 것만 두기)
- 백그라운드 앱 정리하기
- 가벼운 아이콘 팩 쓰거나 그냥 기본 아이콘 쓰기
- 홈 화면 정리해서 깔끔하게 유지하기
- 가끔 캐시 정리해주기
런처 설정할 때 팁
차에서 쓰는 거니까 좀 다르게 설정해야 한다:
- 가로 모드 지원되는지 꼭 확인하기
- 아이콘 크기는 운전하면서도 잘 보이게 크게 설정
- 네비게이션이랑 음악 앱은 제일 잘 보이는 곳에 두기
- 그리드 크기도 적당히 조절해서 터치하기 편하게
실제 사용해보니
처음엔 기본 런처 써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런처 바꾸고 나니까 진짜 달라졌다. 특히 속도가 확 빨라지고 터치감도 좋아졌다. 근데 여기서 중요한 건 설정이다. 아무리 좋은 런처도 설정 잘못하면 오히려 불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이콘을 너무 작게 해놓으면 운전할 때 터치하기 힘들고, 위젯 너무 많이 넣으면 엄청 느려진다. 그러니까 꼭 차에서 쓴다는 걸 생각하면서 설정하자.
결론적으로 안드로이드 올인원 쓸 때는 런처 바꾸는 게 정말 중요하다. 처음에 좀 귀찮더라도 시간 내서 설정 잘 해두면 나중에 훨씬 편하게 쓸 수 있다. 특히 자주 쓰는 앱은 쉽게 찾을 수 있게 배치하고, 속도도 신경 써서 최적화하면 진짜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