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갈 때 통신사 로밍 서비스는 정말 중요하죠. LG유플러스의 해외로밍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적인 로밍 서비스
LG유플러스는 크게 두 가지 로밍 서비스를 제공해요. 첫 번째는 '하루 데이터 로밍'입니다. 전 세계 171개국에서 사용 가능한데, 하루에 11,000원으로 300MB를 쓸 수 있고, 그 이후에는 속도가 좀 느려지지만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현지 수도 시간을 기준으로 하루씩 계산됩니다.
두 번째는 '로밍패스'예요. 최대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요금제인데, 8GB, 13GB, 25GB 등 여행 기간과 사용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죠. 데이터뿐만 아니라 전화도 포함되는데, 받는 전화는 무료고 거는 전화는 초당 1.98원이에요.
사용 방법
출국하기 전에 로밍 서비스를 신청해야 해요. 홈페이지나 앱으로 신청할 수도 있고,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신청할 수도 있어요. 공항 로밍센터에서도 신청 가능합니다.
현지에 도착하면 휴대폰을 껐다 켜세요. 그러면 자동으로 현지 통신사에 연결됩니다. 간혹 자동 연결이 안 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때는 수동으로 통신사를 선택하면 됩니다.
주의할 점들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어요. 일부 국가에서는 3G 음성로밍이 안 될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VoLTE 로밍으로 대체됩니다. 생각지도 못한 고액 요금이 나오는 걸 방지하려면 데이터 로밍 차단 서비스를 활용하는 게 좋아요.
청소년 요금제를 쓰시는 분들은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필요해요. 출국 전에 이 부분도 꼭 확인하세요.
똑똑하게 사용하기
효율적으로 로밍을 사용하려면 몇 가지 팁이 있습니다:
1. 와이파이가 있는 곳에서는 최대한 와이파이를 사용하세요.
2. 앱 업데이트나 대용량 다운로드는 와이파이 있을 때 하세요.
3. 사용하지 않는 앱의 백그라운드 실행은 꺼두는 게 좋아요.
4. 위치 서비스도 필요할 때만 켜세요.
이렇게 하면 데이터를 더 오래 쓸 수 있습니다.
긴급상황 대비
해외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서 LG유플러스 해외로밍 고객센터 번호(+82-2-3416-7010)를 저장해두세요.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니까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이런 내용들을 잘 파악하고 준비하시면 해외에서도 통신 걱정 없이 편하게 지내실 수 있을 거예요. 특히 데이터 로밍은 생각보다 빨리 소진될 수 있으니, 사용량을 잘 체크하면서 이용하시는 게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