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86 증기기관 발명 후 온 세상을 누빈 미국사람들의 여행 이야기- 국내, 해외 개척, 그리고 문화 충격 [증기선과 증기철도는 미국인들의 여행에 혁명을 부여했다] 미국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증기기관이 발명된 이후에 그들은 발이 넓어졌습니다. 국내를 새롭게 개척했죠. 알래스카도 이때 개척한 겁니다. 그전까지는 줄창 말이랑 마차를 타고 다녔죠. 서부개척시대 영화나 게임을 봐도 다 말 타고 다니지 않나요? 이는 락스타 게임즈의 레드 데드 리뎀션에 잘 나타납니다. 그동안 마차를 이용한 이동은 멀리 가기 매우 어려웠습니다. 대륙을 넘어가는 건 고사하고 자기 지방을 떠나는 데에도 수많은 중간 지점이 필요했지만, 산업 혁명 이후, 증기선과 철도는 빠른 속도의 여행, 그리고 초 장거리 이동을 가능케 했습니다. 지금이야 비행기가 있으니까 와닿지는 않지만 기껏해야 수십 킬로미터를 왕래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빠른 속도로 유럽.. 2024. 6. 11. 계절별 꽃명소 여행지 소개- 꽃 테마 여행이 가져다 주는 것 [새로운 느낌을 주는 꽃 명소 찾아다니기] 여행을 어느정도 다니다보면 결국 다른 게 없어보이고, 다 똑같은 느낌에 똑같은 일을 하다 간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테마입니다. 목적을 띄게 되면 먼 거리를 이동해도 할 게 생기고 활력이 생깁니다. 이런 새로운 느낌의 활력은 돌아와서도 일상에 에너지와 긍정적인 영감을 더해줍니다. 어떤 테마가 좋을까요? 미식, 문화, 역사, 영화나 문학, 귀여운 동물 등 여러가지 선택지가 있지만 이번에 저는 꽃을 한 번 추천드려보겠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해봤거든요. 참 괜찮습니다. 친구들끼리 가보기도 했고 혼자 가보기도 했는데, 혼자 많이 다녀본 경험으로써는 나홀로여행이 어느 순간부터 지루해집니다. 가서 구경하고 쉬고 앉아있고 밥 먹다 오고, 어느 순.. 2024. 6. 10. 여행 다녀오다 임금님까지 갈아치운 건에 대하여 [조선시대 여성의 장시 여행] 조선 후기에 양반집 여성들은 시장을 향해 떠나는 장시 여행이라는 것을 했습니다. 식솔들 몇 데리고 그 먼 거리를 떠나 직접 만든 것을 팔기도 하고 생필품을 사기도 했죠. 이러한 그들의 장거리 여행은 여성의 지위, 가문의 경제력과 가문 간의 권력 구도, 나아가 최종적으로는 국가 전체의 권력 구조까지 뒤흔들었습니다. 왕권이 약해지고 중앙집권이 무너지는 데에 큰 역할을 했죠. 어떻게 그런 게 가능할까요? -이건 대체 뭐 하는 문화일까? 일단 장시란 무엇일까요? 정기적으로 열리는 대규모 시장을 의미합니다. 주로 도시나 주요 교통로의 거점에서 열리며, 다양한 상품들이 거래되었습니다. 이는 지역 경제와 물류 유통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여행은 주로 봄과 가을에 이루어졌는데, 이는 농번기가 아닌 시기여서 여성들.. 2024. 6. 9. 일본 렌터카 여행: 금액 문제, 차를 빌리는 이유, 소도시 탐방 가능 일본은 워낙 맛있는 게 많고 친근해서 내 전용 여행지나 다름없다. 한 7번 정도 간 것 같다. 처음에는 남들처럼 지하철 타고 버스 타고 대도시 주변만 돌고, 멀리 가면 기차 타고 그랬는데, 나는 원래 운전이랑 기계 조작을 좋아하는 성격이라서 운전을 해보고 싶었다. 바로 그곳에서 말이다. 해외에서 운전을 해보면 얼마나 상쾌하며 얼마나 색다른 재미를 느낄지 궁금했다. 또한 덜 걷고 무거운 짐 덜 들고 대중교통이나 길거리에서 인파에 덜 치이는 여행, 즉 몸이 편한 여행이 너무나도 큰 유혹이었다. -금액은 얼마나 차이 나는가? 지혜롭게 차를 탄다면 의외로 그렇게 많은 차이는 없다.차는 각종 해외 기반 여행 사이트에서 빌리면 되고 가격 비교를 잘해서 박스카나 소형차를 빌리면 된다. 어차피 중, 대형차, suv 우.. 2024. 6. 8. 이전 1 ··· 67 68 69 70 71 72 다음